07 Dec
07Dec

2022년 12월 7일

'La Linea'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과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에게 법원이 16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La Linea' 사건은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과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을 포함해 28명이 기소된 사건으로 국세청 조직을 동원해 기업과 개인들에게 불법으로 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8년 째 재판이 진행되어 왔다.

재판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검찰의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비롯해 정부내 쿠테나 세력에 의해 모함을 받고 있다고 주장해 왔으나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정부 고위직과 기업인들로부터 뇌물과 고가의 선물을 받고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은 뇌물을 받아 'Grupo Agroindustrial 2011, S. A'를 통해 여러채의 부동산을 매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Mayor Riesgo B' 법원은 'La Linea' 사건과 관련 오또 뻬레스 전 대통령과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 모두 불법조직 결성과 관세사기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870만 께짤의 벌금을 납부하거나 두 범죄 각각 8년씩 총 16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들 외에도 당시 정부 고위직으로 재직하며 사건에 연루된 16명 에게는 최소 7년에서 최대 13년의 징역형과 벌금 Q 57,112을 부과했으며, 나머지 11명 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