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9일
보건부는 아마띠뜰란 쓰레기 매립지 화재로 발생한 대량의 연기로 인해 12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걸린 환자 12명 중 10명은 비야 누에바 병원에서, 나머지 2명은 아마띠뜰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천식 환자외 11명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대기질 저하로 얼마나 많은 시민이 영향을 받는지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호흡기 질환 환자 발생이 원인이 대기질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구분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인정했다.
보건부는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마실 물에 연기나 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과 9일 일부지역에 휴교령을 발령했던 교육부는 10일(수)에도 휴교령이 이어진다고 발표했다.
매립지 화재는 9일 오후 2시 기준 60% 가량 진압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