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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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

미주인권위원회(CIDH)가 25일 발표한 "2023년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베네수엘라, 쿠바 및 니카라과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악화'한 국가로 뽑았다.

보고서는 지아마떼이 정부의 마지막 해인 2023년에 대해 "법을 이용한 인권탄압과 범죄행위가 늘어난 해"라고 서술했으며, 과테말라 검찰의 권한 남용으로 인권과 법치주의가 훼손되어 국가가 지켜야 할 불처벌 방지 의무를 장기간 준수하지 않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과 그의 소속 정당 Semilla당에 대해 창당 과정의 부패혐의를 주장한 검찰의 기소 행위와 부패를 비난한 언론인, 판검사에 대한 사법적 박해 사건을 들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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