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
지미 모랄레스 정부 당시 Barrio18 조직에 무기를 판매한 사건으로 논란이 일었던 Jorge Ignacio López Jiménez가 현재는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의 경호실장직을 맡았던 Jorge Ignacio López Jiménez는 당시 Visegua라는 무기판매 회사도 함께 운영하며 범죄조직인 Barrio18 조직에 각종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들어나며 비난을 받았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체포된 Visegua의 경비원 3명은 우지 기관단총, 산탄총, 권총 2정 등의 각종 무기에 탄약 50발과 탄창 등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총기에는 소음기까지 달려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이 갖고 있던 무기들은 개인 회사가 소유할 수 없는 무기들로 군에서만 사용되던 무기로 경찰은 Visegua의 경비원들이 실제로는 범죄조직의 조직원들로 추정된다고 밝혔었다.
당시 Visegua의 범죄조직 연루설과 무기판매 혐의에도 대통령 경호실장을 맡고 있던 Jorge Ignacio López Jiménez가 해임되지 않으면서 무성한 추측을 불러 왔었다.
시간이 흐르며 사건은 잊혀지고 재판도 흐지부지 된 후 Jorge Ignacio López Jiménez는 이제는 중미의회 의원들의 경호요원으로 월 급여 Q 18,000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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