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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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정부에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는 퇴역군인들이 4일 부터 3일간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나 4일 오후 시위를 중단하고 5일과 6일에는 시위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만 께짤 지원안이 포함된 법안 5664의 의회 통과를 요구하고 있는 퇴역군인들은 공항과 항구 및 최소 13곳의 주요도로를 점거하고 통행을 막았다.

시위대 중 일부는 치키물라주 CA-10도로, Ipala와 Esquipulas 교차로를 점거하고 경찰의 퇴거요청에 맞서 마체떼를 휘두르고 돌을 도로에 깔아 차량을 이동을 방해하기도 했다.

이날 시위대는 마체떼를 비롯해 돌과 막대기 및 휘발유를 이용해 경찰과 대치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위 참가자 중 권총과 소총을 지참하고 있던 26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퇴역군인들이 시위를 벌이던 4일 오후, 의회가 법안 5664에 대해 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시위대는 일단 시위 중단을 결정하고 새로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Provial(도로관리공단)도 시위대의 철수를 확인하며 4일 오후 6시 부터는 모든 도로의 통행이 완전재개 되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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