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대규모 연말 대면행사 주최한 지방정부 제재

코로나 상황 속 방역지침을 무시한 대중집회나 연말 행사를 개최하는 지방정부가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보건부가 밝힌 가운데 최근 아이스링크 개장을 밀어붙인 Mixco시에도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Mixco시, Guatemala시, Nueva Concepción시, Escuintla시, Queztzaltenango주 Cabricán시, San Marcos주 Ayutla시 등은 연말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모인 행사사진을 게재했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한 지방정부들에게는 중앙정부와 지역 보건당국 등에 의해서 제재를 받게 될 것이며, 제재 내용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나 1의 Sexta거리와 El Guarda 등은 행사가 아닌 개인적인 쇼핑을 위해 시민들이 모인 것이기 때문에 처벌은 불가능하지만 시민들 스스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Amelia Flores 장관은 강조했다.

또 지방정부들이 추가 행사를 열지 않도록 ANAM(전국시장협의회)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지난 13일 개장한 Mixco시의 아이스링크 개장과 관련 사전에 보건부 명의로 아이스링크 개장을 취소해 달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