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백신접종 받을 필요 없다" 주장한 Cahabón시장 고발

보건부는 코로나 검사나 백신을 접종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Alta Verapaz주 Cahabón시 시장 Denis Cristian Fraatz를 고발 했다고 발표했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Denis Cristian Fraatz 시장의 발언은 공공보건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있는 행위로 판단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Denis Cristian Fraatz 시장은 지난 5월 19일 지역시장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착용은 법으로 정해진 의무이지만, 코로나 검사와 백신접종은 꼭 해야만 하는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주장한 후 대답할려는 보건부 공무원의 발언을 막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신이 시장으로 있는 Cahabón시에 대해 일부 확진자가 있지만 사망자는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한 명만 사망했다며 사망률이 낮다고 주장했다.

Cahabón시장의 발언이 담긴 영상이 당시 소셜네트워크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최근 보건부가 발표한 지역별 코로나 시스템에 따르면 Cahabón시는 노란색 지역으로 지난 15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같은 기간 실시된 코로나 검사수는 3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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