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과 토요일 고령의 노인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접종센터에 몰리며 장시간 대기와 감염위험에 노출된 상황에 대해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이 사과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A primera Hora'에 출연한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국가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1단계 대상자를 상태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몰려드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부 장관 자신이 4월 1일부터 2단계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발표함으로써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보건부 장관은 2단계 백신접종과 관련, 4월 15일부터 대상자(70세 이상 노인과 50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에게 접종이 시작되며,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먼저 보건부 홈페이지에 접종대상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부 홈페이지에 백신접종 대상자 등록이 완료되면, 백신접종 일자와 시간이 예약되고 접종 장소를 알려준다.
또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쇼핑몰에 접수창구가 개설되어 등록과 예약을 도울 계획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추위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접종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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