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an
16Jan

2024년 1월 16일

법원이 체포되었던 Napoleón Barrientos 전 내무부 장관의 석방을 명령했다.

지난해 10월,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과 검찰의 선거개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자 검찰은 당시 내무부 장관이었던 Napoleón Barrientos에게 '공공의 안전을 위한 법 질서 유지와 집행'을 요구했으나 Napoleón Barrientos 장관은 추가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공권력을 이용한 시위진압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검찰은 곧바로 그의 사퇴를 요구했고 Napoleón Barrientos 장관은 이 후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16일 내무부 장관 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체포 당시 Napoleón Barrientos 전 내무부 장관은 "내무장관 재직시절, 법에 따라 행동했으며, 더 많은 시위와 폭력을 피하기 위해 당시 시위를 진압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검찰은 스스로 물러난 Napoleón Barrientos 전 내무부 장관에 대해 또 다시 직무위반과 불복종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금한 뒤 재판에 넘긴 가운데, 16일, 법원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로는 범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며 Napoleón Barrientos 전 장관의 즉각적인 석방을 명령했다.

Napoleón Barrientos 장관의 석방을 명령한 Wendy Coloma 판사는 "검찰이 제시한 시위 영상은 Napoleón Barrientos 장관의 범죄를 증명하는 영상이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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