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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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도 예산안을 막기 위해 12월 7일 시위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부패한 자들은 항상 선택의 자유를 막고 정의롭고 번영하는 사회에서 살 권리를 부정함으로써 사회의 가슴에 상처를 입혀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 국민들의 미래와 안녕이 위태로운 상태에 처했다. 부패한 이들을 저지하고 진실과 정의, 과테말라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들이 단결해야 할 때까 왔다"고 강조한 대통령 당선인은 2024년도 예산안 거부를 위한 12월 7일(목) 시위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시위는 예산안에 대한 항의 시위일 뿐 아니라, (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정의롭고 자유로운, 민주적인 미래를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성기사가 됩시다"라고 시위참여를 촉구했다.

시위대는 12월 7일 오전 8시 대법원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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