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일
월요일 내각 회의를 마친 아레발로 대통령은 검찰총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 갈등은 없다"고 답했다.
지난 유럽 방문기간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업무에 만족하지 못 했다고 밝힌 아레발로 대통령은 "(검찰과의) 휴전은 개인적 또는 이념적 성격의 갈등 등이 있을 때 성립하지만, 저와 검찰과의 개인적인 갈등은 없다. 검찰총장은 단순히 대통령과 내각 회의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법을 준수하지 않고 있을 뿐 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검찰총장의 과거 행적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대통령과 검찰총장의 관계를 규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사법정의를 위해 정부와 검찰 사이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별도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힌 아레발로 대통령은 부패 척결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검찰이 적절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계속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대통령 후보 당시 약속했던 대통령의 급여조정에 대해서는 "5월경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