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검찰의 펠릭스 알바라도 전 건설통신부 장관의 압수수색에 반발한 아레발로 대통령이 검찰청장을 소환하겠고 밝혔다.
대통령의 검찰총장 소환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은 대통령실보다 앞선 21일, 아레발로 대통령을 검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기소가 필요하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아레발로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꼰수엘로 뽀라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소수의 부패한 세력을 돕고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과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밝힌 아레발로 대통령은 사법정의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도 부패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UNE당의 사무총장인 전 대통령 후보 산드라 또레스가 자신을 축출하려는 세력이 있으며 이를 Adim Maldonado 의원이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당선자는 자신의 정부는 갈등의 주체들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예르모 부통령의 정부 비판이 나온 후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내부에 적이 있다"고 공식석상에서 발언했다.
대통령과 부통령간 갈등을 빚은 문자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문자를 공개한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