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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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

취임 30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 아레발로 대통령이 지난 한 달 간의 감사결과 878명의 공무원을 해임 시켰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해임된 878명의 공직자들은 유령직원 이었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해 온 이들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의 채용과정에서 비리의 징후가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며, "대통령 임기 첫 달을 정부내 부패세력 척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반부패 위원회의 Santiago Palomo 위원은 "관행적인 부패를 막기 위해 직급에 관계없이 신고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과 에라라 부통령은 임기 시작 30일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1. Francis Argueta 민간항공총국(DGAC) 해임 후 아우로라 공항 정상화 시작
  2. 정부 고위직에게 제공되던 차량을 없애고 주말 동안 허가없이 공무차량을 이용하던 관행 금지
  3. 시민들이 투명하게 정부를 감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
  4. 440명으로 구성된 갈취범죄 예방단(GECE)를 창설해 9개 교도소를 수색해 94명의 재소자를 검거하고 340여 곳의 압수수색을 통해 399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2월 7일에는 한 명의 살인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음
  5. 분쟁이 끊이지 않던 Santa Catarina Ixtahuacán와 Nahualá 지역간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정책' 시작
  6.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민단체와의 협약체결
  7. 최초의 여군 사령관을 임명하고 3명의 여성을 대령으로 승진
  8. 4000개의 학교개선 사업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10,000개의 공립학교 센터 건립
  9.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연간 3억 께짤씩 지불되던 학교보험을 중단하고 연내 2차 학용품 지원사업 시행
  10. 국립문화궁전 개관으로 2023년 1,172명 이었던 방문객이 올 해는 3천 명 이상 방문했음
  11. 대통령과 부통령의 기자회견 12회, 장관들의 기자회견 7회 등 언론의 자유를 인정받아 8년 만에 유엔 Pedro Vaca Villareal 표현의 자유 보고관 방문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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