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총국(DGAC)는 아우로라 국제공항의 전력시스템 유지 보수를 위해 17일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00시 부터 02시 까지 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GAC의 단전공고는 13일 발표되었음에도 이를 알지 못 했던 일부 여행객은 갑작스런 공항내 단전에 불만을 호소했으며, 이를 소셜네트워크에 공개하기도 했다.
15일 한 여행객이 아우로라 공항의 정전에 대해 글을 올리며 새벽 3시가 다 되서야 전기가 공급되었다는 글이 게시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부정적이 댓글을 달았다.
공항 단전에 대해 DGAC는 "공항내 전력 시스템의 유지관리 및 백업시스템 설치를 위해 예정되었던 단전"이었다고 해명하며 "공항시설 단전은 14일, 15일, 16일 및 17일 까지 매일 새벽 0시 부터 2시 까지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항 시설의 단전은 항공기 운항이 적은 시간대에 항공사들과 협의한데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항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아우로라 국제공항은 지난 6월 1일에도 약 45분간 정전이 발생했었으며, 당시 단전 사실을 공게한 한 네티즌은 "공항에 백업 발전시설도 없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DGAC는 '공항 밖 외부시설의 문제로 전력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해명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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