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3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과테말라 대통령직을 수행한 알바로 꼴롬 전 대통령이 1월 23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알바로 꼴롬 전 대통령은 UNE당의 후보로 대선에 도전해 2007년 총선에서 승리했으나 임기종료 후 부패사건에 연루되며 수감되는 운명을 맞았으며, 2020년 12월 그의 변호사를 통해 식도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꼴롬 전 대통령은 죽음을 맞기까지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왔다.
알바로 꼴롬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알린 Orlando Blanco 의원은 "후두암과 폐 폐기종으로 지난 2년간 투병생활을 해 왔던 알바로 꼴롬 전 대통령은 깊은 민주적 신념과 위대한 사회적 감수성을 지닌 인물로 평화를 추구하는 인물이었다. 그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