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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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월)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이자 교육 운동가인 신 후지야마(Shin Fujiyama)가 과테말라를 지나며 진행하고 있는 3천 킬로미터 마라톤 도전이 과테말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후지야마는 온두라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멕시코에서 출발해 온두라스 산 뻬드로 술라까지 달리는 대장정을 시작했으며, 과테말라 구간에서는 각 지역에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모여 그를 환영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지야마가 과테말라에 도착한 후, Nahualá, Sololá 지역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마치 영웅을 맞이하듯 그를 환영했다. 

현지 주민들은 마림바 음악을 연주하고, 전통 춤을 추며 그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고 많은 이들이 물과 음식을 제공하며 후지야마의 여정에 동참하는 등 그가 과테말라를 지나는 동안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주었다

그의 도전은 과테말라의 여러 지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Panajachel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 원주민들까지 참여하여 그의 달리기에 지지를 보내며 동참했다. 

신 후지야마와 함께 달린 많은 이들은 "신은 더 이상 일본인이나 온두라스인만이 아닌, 이제 과테말라의 일원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지인들은 그의 노력이 온두라스를 넘어 다른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고 있다.

신 후지야마는 과테말라에서의 환영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줄 줄 몰랐다. 과테말라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그는 산페드로 술라로 향하는 길에 있으며, 최종 목표인 100개의 학교 건설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과테말라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은 후지야마의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가 달성하려는 교육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그의 마라톤 도전은 교육의 중요성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의 상징으로, 과테말라뿐 아니라 중미 전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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