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일
과테말라 대통령 산하 식량안보 및 영양 보장 사무국(SIINSAN)은 2024년 8월 까지 5세 미만 아동 35명이 급성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수치로, 2023년에는 30명, 2022년에는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2024년 역학 주간 34(8월 24일 기준)까지 보고된 급성 영양실조 아동은 총 21,631명이며, 이 중 35명이 사망했다.
급성 영양실조 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말라카탄(우에우에테낭고), 과테말라 시, 빌라 누에바, 믹스코(과테말라), 산 후안 사카테페케스(사카테페케스), 마사과(에스쿠인트라) 등으로 전국 340개 지역 중 영양실조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시는 단 4곳에 불과하다.
영양실조로 아동이 사망한 지역은 알타 베라파스(11명), 우에우에테낭고와 산 마르코스(각 5명), 치키물라, 에스쿠인트라, 후티아파(각 3명)에서 발생했다.
농수산식부(MAGA)는 올해 급성 영양실조 지원 가구는 전국 19,469가구로 지난해 지원가구 3,847보다 306% 증가했으며, 지원한 식량의 양도 2023년 11,541개에서 올 해는 이미 80,568개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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