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올 해도 계속되는 도로 침하와 유실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운송업계와 기업들이 '도로 정상화'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유실된 Palin-Escuintla 44km 지점의 보수 작업을 위해 군 공병단, 도로국을 포함해 지난 25년 동안 이 도로의 운영을 맡았던 Marhnos사도 참여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도로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관로의 청소를 비롯해 배수작업 및 통제된 폭발작업이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
건설통신부(CIV)의 Félix Alvarado 장관은 해당 도로의 보수작업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하며 "보수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기관과 기업간에 필요한 조정 작업을 해 오고 있다"고 밝히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Marhnos사의 지원에 힘입어 복구작업 외에도 다은 대응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Palin-Escuintla를 이용하는 운송업계와 여러 기업들은 건설통신부의 도로복구 작업 진척이 빠르지 못 하다며, 아레발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테말라 경제인연합회(CACIF)와 중앙 아메리카 운송자협회(Catransca)는 물류 이송을 위한 고속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로 보수 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인연합회(CACIF)는 "CIV는 도로 복구작업에 필요한 작업 계획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기업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