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내무부는 운전면허 신규 및 재발급 사업자 선정을 10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경찰 교통과는 지난해 10월 운전면허 발급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절차를 시작해, 현재 기존 사업자인 Mayoreo de Computación (Maycom)과 Mülbauer ID Services GMBH가 사업자 신청을 한 상태이다.
기존 내무부의 계획에 따르면 2월 첫 째주 운전면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운전면허 사업자 선정위원회는 이를 10일 더 연장해 달라고 내무부에 요청하였고 내무부가 이를 받아들이며 선정일자가 기존 날짜보다 업무기준일로 10일 연기되었다.
운전면허 사업자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Mayoreo de Computación (Maycom)는 7,2,910만 께짤, Mülbauer ID Services GMBH는 7억 5,530만께짤로 입찰금액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전면허 발급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Mayoreo de Computación (Maycom)는 지난 2019년 정부와의 계약이 끝났으나 후속 사업자 선정이 2번이나 무산되며, 운전면허 발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인권위원회(PDH)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후 후속 사업자 선정이 될 때까지 무기한 현 운전면허 발급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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