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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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단체, 노동계, 산 까를로스 대학과 란디바르 대학 학생들이 오늘(목)과 내일(금) 시내에서 시위를 벌인다.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아길라르 바뜨레스와 까에 마르띠를 점거할 예정인 시위대는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가두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위 주최측은 소나 6의 까에 마르띠와 소나 12의 산 까를로스 대학 인근 아길라르 바뜨레스 도로에 모여 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소나 4의 Terminal 시장 상인들은 도로 점거 시위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Terminal 시장 상인회 부회장 Marcelo Rojas씨는 일부 시위대가 과테말라 국민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며 "시장 상인들의 생업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로점거 시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8월 13일, 원주민 단체 대표와 시민단체 및 대학생들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이 5일 안에 사임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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