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단체와 농민단체들, 오늘부터 무기한 시위

2023년 10월 1일

검찰총장과 FECI 검사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무기한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또또니까빤 원주민 지도자 단체 'Los Cantones 48'에 이어 농민단체와 시민단체 들이 동조 시위를 벌이겠다고 나섰다.

'Los Cantones 48'에 이어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전국농민단체(CUNOC)과 기타 단체들은 검찰총장과 FECI 검사장 등의 사퇴 요구에 대해 정부가 아무런 답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의 검찰총장 사퇴 요구에도 검찰이 또 다시 최고선거법원의 압수수색과 투표함 등을 강제로 압수하자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단체는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를 이끌고 있는 'Los Cantones 48' 단체는 CA-1도로 117km 지점에서부터 188.5km 사이 11 곳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시위대는 과테말라 시내 Virgen del Rosario de la Basílica de Santo Domingo 대성당, Metronorte에서 오전 6시부터 출발해 소나 1 검찰청 건물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Quiché, Kaqchiquel, Pocomán 및 Zutuhil 부족은 오전 8시부터, 과테말라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단체들도 께짤떼낭고 Cunoc대학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쯤 지역 검찰청 건물까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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