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과 과테말라 민주주의 정상화를 위한 시위를 계속해 온 48 Cantones와 원주민 단체 대표들이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년 1월 14일 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시위를 연 Luis Pacheco, 48 Cantones 대표는 Luis Almagro 미주기구(OEA) 대표와 과테말라의 부패세력 척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중에는 인권침해자에게 적용되는 미국의 마그니츠키 법(Ley Global Magnitsky sobre Responsabilidad de Derechos Humanos)에 의한 처벌과 '부패하고 비민주적' 인물로 규정하는 'Engel List'에 부패세력 인물들의 등재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정상적으로 차기 정부에게 권력이양이 이루어질 때 까지 시위를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