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
24Oct

지난 19일 발생한 퇴역군인들의 폭력시위와 의회난입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4명의 퇴역군인들을 테러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된 퇴역군인 4명 중 2명은 테러혐의 외에도 폭행과 약탈 혐의도 받고 있으며, 3명은 석방되었고 나머지 1명 만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퇴역군인 한 명당 12만 께짤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19일 오전 7시부터 시위를 벌이던 퇴역군인들은 오후 들어 주차장 문을 부수고 국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주차되어있던 차량과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퇴역군인들의 국회 진입을 막지는 못했으나 시위를 벌이던 퇴역군인 2명을 체포하고 시위가 끝나 집으로 가려던 2명도 버스 정류장에서 체포했다.

테러혐의로 기소되어 법원에 출석한 퇴역군인들은 시위에 참여한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