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Aug
07Aug

2024년 8월 7일

시위로 인해 

일부 이사발 주민들과 전직 항만 직원들의 시위로 산토 토마스 데 카스티야 국립 항만 회사(Empornac)로의 접근이 막히면서 약 400여대의 컨테이너가 Empornac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시위로 인해 바나나, 플랜테인, 멜론 및 기타 농산물을 컨테이너가 Empornac 항구 시설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화주와 항만 당국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항만 서비스의 민영화를 주장하는 이사발 주민들이 주요 출입구를 봉쇄하기로 결정하며 8월 6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컨테이너의 적재 및 하역작업이 방해받고 있다.

Empornac이 시위 사실을 8월 7일 수요일 정오에 발표 한 후 한 선사에서는 항구에 정박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화주들에게 통지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물류 업체 대표들은 항구의 하역 및 선적 작업 중단으로 해외 수출이 지연되어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mpornac 관리사의 대표인 호세 데 라 페냐(José de la Peña) 회장은 프렌사 리브레와의 인터뷰에서 "화요일에는 두 척의 선박을 출항 시킬 수 있었지만 같은 날 오후 5시 이후 부터는 산토 토마스 항의 주요 도로가 실제로 차단되어 항구로의 진출입이 불가능해 졌고, 수요일에 출항할 선박에 적재될 예정이던 컨테이너가 항구에 도착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선적이 중단된 제품에는 멜론, 플랜테인, 바나나 및 냉장 컨테이너로 운송되는 기타 부패하기 쉬운 농산물이 포함되어 있다.

페냐 회장은 "경제적인 손실이 매우 크며, 일부 선사는 인근의 다른 항구로 이동하려고 하고 있어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위 주체는 전직 항만 직원들이었지만, Empornac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까지 항구로 가는 길목을 차단해 컨테이너가 항구의 모든 구역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