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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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일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Lider 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낙선했던 마누엘 발디손의 자녀들이 2015년 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다며 최고선거법원(TSE)의 전직 판사를 2일 고발했다.

마누엘 발디손은 두 번의 대선 패배 후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했다 범죄자금 돈 세탁 혐의 등으로 미 사법당국에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고 4년 형을 선고받고 21개월을 감옥에서 보낸 후 과테말라로 송환된 상태다.

지난 10월 5일 과테말라에 돌아 온 마누엘 발디손은 과테말라에서도 Transurbano 버스 구매 사건과 브라질 건설회사 Odebrecht 뇌물사건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마누엘 발디손의 아들 중 한 명인 Jorge Eduardo Baldizón는 "2015년 대통령 선거당시 전 검찰총장 델마 알다나와 CICIG의 전 위원장 이반 벨라스께스는 판사(TSE)와 측근인사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17개 지역에서 3만~4만여 개의 투표지를 무효화 시켰으며, 재판을 앞두고 있는 Transurbano 사건과 Odebrecht 뇌물사건도 악의적인 모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테말라 국민들은 이제 2015년의 진실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당시 어떤 이유로 어떻게 그러한 일이 진행되었는지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아들인 Manuel Antonio Baldizón Vargas도 "가짜 이데올로기와 조작된 정보 및 선거를 위한 권한 남용이 이루어 졌다.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수사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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