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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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요금 보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사용량이 적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량 이하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에게 특별요금을 적용해 온 정부는 당초 월 전기 사용량이 88 kWh 미만 가구가 대상이었으나 100 kWh까지 확대 적용해 왔으나 이번 보조금 대상 확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0~125 kWh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분기별로 적용되는 전기요금이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Alberto Pimentel 에너지 광산부 장관은 올 해 말까지 약 27만 가구에 전기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1억 6,500만 께짤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휘발유와 디젤에 지급되는 연료보조금이 오는 8월 4일 종료되는 가운데, 에너지 광산부는 디젤에만 Q 5.00씩 2개월 더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판 가스의 보조금은 오는 8월 31일 종료되지만 아직 보조금 지급 연장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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