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사태(Estado de Calamidad)을 7월 4일까지 30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9일 관보 'Diario de Centro America'는 정부 행정명령 9-2020이 게재되었다.
행정명령 '9-2020'에는 "전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재난사태 기간을 연장한다고 '9-2020'의 목적을 설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로, 방역지침을 강제하고 경제활동에 제한을 둔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난사태 기간 연장안이 담긴 행정명령은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3일 안에 승인이나 수정되어야 한다.
29일 Hugo Monroy 보건부 장관은 일 코로나-19로 인해 12명이 사망했다며, 코로나 사태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날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의 보호를 위한 보호장비 구입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전과 같이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가 유지되며, 주말 통행금지도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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