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9일
지난해 과테말라주에서 신고된 주택강도 사건은 총 499건으로 나타났다.
주택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월, 7월, 8월, 9월 및 10월이며 전체 17개 지역 중 믹스코, 과테말라, 비야누에바, 산 미겔 뻬따빠, 아마띠뜰란 및 산따 까딸리나 피눌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반대로 주택강도 범죄에서 안전한 지역은 산 호세 델 골포, 산 뻬드로 아얌뿍, 츄란쵸 및 산 뻬드로 사까떼뻬께스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부터 소나 10, 15 및 엘살바도르 도로 인근의 고급주택을 대상으로 한 주택강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María Consuelo Porras 검찰총장은 검찰내 전담반을 구성하고 수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하였다.
검찰은 일명 'Los Barrancos'라고 불리는 주택강도단은 전직 사설경비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된 압수수색 과정에서 예술품과 금품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직 경찰의 범죄수사국 부국장이었던 Stu Velasco는 "물건만 훔치던 강도단이 피해자들을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범죄자로 변질되었으며, 가능한 빨리 체포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빠른 검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은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일하는 사설경비원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