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9일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 José Manuel Morales가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N Nación 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들의 비례대표 순위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6월 25일 치뤄지는 선거를 통해 과테말라는 160명의 국회의원 중 지역구 128명을 선출하고, 각 당의 지지비율에 따라 비례대표(Lista Nacional) 32명이 선출된다.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FCN Nación 당의 비례대표 1 순위로, 아들인 José Manuel Morales는 과테말라시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는 총 19명의 지역구 의원이 선출된다.
FCN Nación 당의 현 원내대표인 Javier Hernández는 비례대표 2 순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 지아마떼이 전 정권의 대통령으로 재직했으며, 취임 초 불거진 그의 형제와 아들에 대한 부패사건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2021년 에서야 무죄판결이 확정되었으며, 재임 중 여러 사건으로 부패혐의를 받던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퇴임직후 시위대를 피해 시내 모처의 호텔에서 은밀히 중미의회 의원으로 선서하는 헤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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