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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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일

정부 비판에 앞장서며 각종 비리를 적발해 공개해 온 Aldo Davila 의원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측은 "Aldo Davila 의원은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무력화 하려는 의도로 대통령의 '성적취향'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왔으며, 이로 인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2020년 의회에 입성한 Aldo Davila 의원은 그 동안 정부기관과 부패가 의심되는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상을 공개해 왔으며, 현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Aldo Davila 의원은 정부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권한남용, 명예훼손 등으로 최소 8번의 고소를 당했으나 면책특권이 있는 현직 국회의원신분으로 재판을 받지 않았으나 대통령의 명예훼손 제기에 대법원 판사 과반수가 찬성하며 재판을 받게 되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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