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Jun
21Jun

산 까를로스 대학 최고평의회(CSU)의 헌법재판관 선출과 Walter Mazariegos 총장 선출에 반대하는 학생들과 시민단체가 21일 오전 루즈벨트 도로에서 열리며 이를 해산하려는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시위를 이끈 산 까를로스 학생회는 21일(월) 아침부터 소나 11 루즈벨트 도로의22 및 23 avenida를 차량과 불 붙인 타이어를 이용해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의 시위진압대는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해산시켰으며, 출동한 믹스코시 경찰은 임시 도로를 정했으며 대결한 시위대중 한 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산 까를로스 대학 최고평의회(CSU)는 격렬한 시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소나 10의 한 호텔에서 헌법재판관 선출을 위한 후보자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산 까를로스 대학의 임시총장을 맡고 있는 Pablo Oliva 총장은 "9일부터 13일 까지 접수된 후보자 20명에 대한 검증작업이 10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 까를로스 대학 최고 평의회(CSU)는 회의 직후 Héctor Hugo Pérez Aguilera 전 검찰총장을 헌법재판관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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