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ardo Quiñónez 과테말라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주말 발표될 코로나 신호등 평가에서 적색 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내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18% 수준으로 주황색 단계를 유지해 왔으나 코로나 신호등 발표 3일을 앞둔 18일에는 24%까지 증가해 이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적색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Ricardo Quiñónez 시장은 그럼에도 과테말라 시민들의 높은 백신접종률과 철저한 방역조치 준수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으며 하락했던 지난해 8월과 같은 모습이 재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3일 안에 확진자 비율이 24% 아래로 떨어져 주황색 단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의 하루 평균 검사수는 5천건 수준 이다.
또 다가오는 부활절 기간 동안 과테말라의 전통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활절 이전에 모든 과테말라 국민이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강조하며, 과테말라시는 교회와 상인들과 협력해 부활절 행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시의 백신 2차 접종률은 90.2%, 부스터 샷 접종률은 20.6%이지만 과테말라 전체의 백신 2차 접종률은 여전히 27.55%다.
Ricardo Quiñónez 시장은 부활절 전 까지 전국민의 50~60%가 백신을 접종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