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차 유행이 진행되며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자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그럴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2주 전인 6월 21일의 한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132.43명이었으나 7일 뒤인 6월 28일은 2,940.71명으로 폭증했으며, 7월 4일의 한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383.43명으로 늘어났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도 "5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 있지만 전국의 코로나 병상 점유율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4일 기준 전국의 코로나 병상 점유율은 16%에 불과해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에 걸려 사망하는 환자의 80%는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코로나 신호등 적색 지역의 주민들은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통행금지나 국가 봉쇄 등의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