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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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내전당시 복무했던 퇴역군인들이 정부에 보상을 요구하며 또 다시 11월 29일(화)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내전당시 복무했던 퇴역군인들에게 3년 동안 산림녹화 사업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Q 36,000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퇴역군인들은 Q 12,000을 요구하며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퇴역군인은 "분노한 동지들이 전국의 도로와 항만 및 공항을 점거하고 국회의 전향적인 입장이 없다면 수요일 까지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자리가 아니다. 군인으로 복무했던 것에 대한 정부의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퇴역군인들이 밝힌 시위장소는 의사당 앞, 아우로라 국제공항, 에스꾸인뜰라와 뿌에르또 항구 등 이며, 뻬뗀으로 연결되는 Perenco, Tecún Umán 세관, 우에우에떼낭고의 El Boquerón, Las Vegas 및 Piedras Negras을 비롯해 께짤항구의 진입로 등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국회에는 퇴역군인들에게 3년간 Q 36,000을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 6073과 Q 120,000을 지원하는 5664법안이 제출되며, 퇴역군인들 사이에도 적은 액수라도 먼저 보상금을 받으려는 사람들 사이에 분열이 생기기도 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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