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6Jul

아멜리아 플로레스 보건부 장관이 26일 국회에 방문해 친정부 성향의 PAN당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입일정이 확정되며 매달 일정량의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장관은 러시아 측과 맺은 백신공급 계약이 명확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계약한 데로 올 해 안에 8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받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매달 일정량의 1차와 2차용 스푸트니크 V 백신이 도착하게 될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도입량은 늘어날 것이이라고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또 백신구매와 관련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완전한 거짓으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게 소나 15에서 현금을 건넸다고 주장한 산도발 전 FECI검사의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는 러시아 직접투자재단(RDIF)과 과테말라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물어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부 장관은 25일까지 1,726,905회 분의 백신접종이 이루어졌으며, 60대 이상의 연령층은 40%가 백신을 접종받아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의 백신접종과 관련해 보건부는 103,658명의 교사가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발표했으나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은 지금까지 65,471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못 한 교사가 17,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교사들의 백신접종을 추진한 것과 관련 감사 동영상 제작을 솔롤라주 교사들에게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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