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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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헌법재판소의 Rony López 재판관에 대한 마약조직들의 암살명령이 내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Rony López 헌법재판관은 이같은 암살명령을 과테말라 주재 외국 대사관으로부터 경고 받았다며, 내무부에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평소 안전을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Rony López 판사는 "드디어 나에게도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 심각하고 혼란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범죄조직의 암상명령 소식을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소장에 알렸지만 적절한 안전대책을 제공받지 못 해 내무부에 경호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보 제공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Rony López 판사는 "마약조직들의 회의에서 나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가 결정되었으며, 이는 경고가 아닌 즉각적인 살해명령 이었다"고 주장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Rony López는 지난 2021년 3월 4일, USAC의 고등대학협의회(CSU)에 의해 헌법재판관으로 선출되었다.

Rony López 판사의 신변 보호 요청을 받은 내무부는 "경호 지원을 위한 위험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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