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끝나는 재난사태(Estado de Calamidad)의 연장여부에 대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사태 연장은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정부는 재난사태(Estado de Calamidad)를 처음으로 선포한 3월 이후 지금까지 6번의 재난사태 기간을 연장 해 왔으며, 재난사태 선포를 통해 대통령령으로 통행금지와 각종 방역지침을 강제해 왔다.
그러나 6번째 재난사태 선포기간이 종료되는 10월 5일을 약 1주일 남겨놓기 까지 대통령과 행정부는 재난사태 기간을 또 다시 연장할지 결정하지 못 한 가운데,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연장여부에 대해 여전히 고려중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또 Guillermo Castillo 부통령도 재난사태 연장여부는 온전히 대통령의 결정이라며,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연장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테말라에 코로나가 처음으로 발견된 후 국회내 여러 정당들은 대통령에게 재난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제안했었으나 재난사태가 6개월간 계속 연장되자 야당(UNE, Bien, Winaq, Semilla 및 다른 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반대의견이 대두되었다.
재난사태 기간연장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정부가 재난사태를 악용해 불투명한 지출을 늘렸음에도 코로나 방역에 도움이 되는 실체적 조치나 대응을 하지 못 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6번째 연장된 재난사태는 오는 10월 5일 종료되며, 이 후에는 통행금지와 생필품 가격제한 등의 조치가 자동적으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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