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Festival de las Flores 2021'가 Antigua시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Andrea Contreras씨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꽃 축제가 올 해는 (과테말라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가와 예술가들이 모여 거리와 발코니 등을 다양한 색상과 꽃으로 장식했다"고 밝혔다.
Real Palacio 앞에서는 40개 업체가 참여한 꽃 시장이 열려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과테말라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며 주말을 맞은 많은 과테말라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띠구아 시에 몰리며 거리와 중앙공원이 큰 혼잡을 빚었다.
안띠구아시 관광 및 경제 비서관 Walter Fisher 씨는 "축제 이전 주말에는 약 2만 대의 차량이 안띠구아를 방문했으나 지난 주말에는 약 8만대의 차량이 방문해 이전 주말보다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어 지역 호텔 및 식당의 재활성화를 촉진시키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갑작스럽게 몰린 대규모 군중과 차량들로 거리두기가 불가능 해지고 안띠구아 시내 진출입에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