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Aug
28Aug

28일(토), 8천 여명이 참가한 과테말라 하프 마라톤 대회 '21K' 대회가 끝난 직후 참가선수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사망했다.

마라톤 대회 시작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주최측이 건강검진을 실시했음에도 비극을 막진 못 했다.

일부 대회 참가자들은 종료 후 구조대로부터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위중한 참가자 3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 중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Franco Archila씨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과테말라시 정부와 21K 조직위원회는 결승선을 지난 후 사망한 Franco Archila씨와 그의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대회를 주최한 과테말라시청 명의의 애도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

사망한 Franco Archila씨는 대회를 마친 직후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사망자는 51세의 Eduardo Hernández Vásque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마라톤 대회 참석 후 사망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2년의 공백 후 지난 8월 7일 열린 꼬반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도 53세의 Milton Tello씨가 사망하기도 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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