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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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4일

전국적인 도로봉쇄 시위가 3일 째를 맞은 4일, 인권위원회(PDH)에서 열린 Los 48 Cantones는 검찰과의 대화에서 검찰총장 등의 사임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전국적인 총파업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os 48 Cantones와 대화를 위해 회의에 참석한 검찰의 Ángel Pineda 사무총장은 "최고선거법원의 발표와 같이 공식화 된 선거결과는 바뀔 수 없으며, 바꾸지도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Luis Pacheco, Los 48 Cantones 대표는 검찰의 지난 행태 외에도 지난 9월 30일, 검찰이 최고선거법원에 보관되어 있는 투표함을 강탈한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며, 최고선거법원 판사를 물리적으로 공격한 것 역시 범죄"라고 주장했다.

또 PDH도 관찰자의 역할을 벗어나 국민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Ángel Pineda 사무총장은 압수수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FECI의 최고선거법원 압수과정에서 검찰직원이 판사들을 물리적으로 위협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되었다고 밝한 Luis Pacheco 대표는 "여기에 어떠한 합법성이 있나"며 검찰을 질타했다.

Los 48 Cantones는 5일 에도 시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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