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0일(월)
49일 만에 재 분화를 시작한 Fuego 화산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수업이 일시 중단되고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기상청(INSIVUMEH)은 10일 오전 8시 56분, Fuego 화산 분화로 인해 과테말라시의 대기질이 "매우 나쁨"(EPA 기준 201~300) 수준에 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수치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대기질 지수 기준을 적용한 결과로,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 또한 향후 몇 시간 동안 추가적인 화산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CONRED)는 Fuego 화산 주변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Fuego 화산 분화는 3월 9일 밤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일 새벽에는 Las Lajas, El Jute, Seca, Ceniza 계곡으로 화쇄류가 하강하면서 인근 지역 사회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San Juan Alotenango시 El Porvenir 마을에서는 약 900명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교육부(MINEDUC)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월 10일 월요일 하루 동안 Sacatepéquez주의 Alotenango, Chimaltenango주의 San Pedro Yepocapa, Escuintla주에 위치한 Escuintla와 Siquinalá 등 4개 지역의 공립 및 사립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후 11일 부터는 정상화 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재난대책본부(CONRED)의 권고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했으며, 화산재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Fuego 화산은 분화 활동이 다소 감소한 상태지만, 여전히 해발 4,800m 상공까지 화산재와 가스 기둥이 형성되고 있으며, 간헐적 폭발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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