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r
05Mar

2023년 3월 5일

교육부는 3월 16일 신임교사가 각 학교에 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공립학교 'la Escuela Oficial Rural Mixta N.° 616 Americana'의 학부모들은 부족한 교사의 추가 배정을 요구하며 소나 16의 4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벌인 학부모 중 한 명인 Nidia Montealegre씨는 "한 교실안에 80명의 학생들이 교사 한 명에게 수업을 듣고 있다. 넘쳐나는 학생들로 교실안을 지나다닐 수도 없는 상태"라고 하소연 했다.

해당 학교는 오전반에만 420명, 오후반에는 142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교사는 각각 6명과 5명 등 총 11명이나 부족한 상태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몇 년전부터 부족한 교사의 충원과 책걸상 등의 구입을 요구해 왔지만 정부와 교육부는 답을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수 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자 교육부 고위 관계자가 찾아와 16일 교사 충원을 약속하였고 그제야 학부모들은 시위를 풀고 해산했다.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