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모든 교육기관들은 올 해 남은 기간 원격수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부터는 대면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laudia Ruiz 교육부 장관은 사립교육기관은 10월 말까지, 공립교육기관은 11월까지 교육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존 학사 일정에 따르면 공립학교들의 수업은 10월 초에 끝나야 하지만 올 해 발생한 코로나 상황으로 부족한 학생들의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수업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Claudia Ruiz 교육부 장관은 설명했다.
수업 연장 조치를 통해 학생들은 부족했던 과목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을 받고, 11월에는 학습교재도 배포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Claudia Ruiz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상황속 개학을 강행했던 다른 나라들이 확진자가 급증하며 다시 원격수업으로 돌아간 사례를 볼 때, 과테말라는기존에 밝힌 바와 같이 올 해 남은 기간 내내 모두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게 되며, 내년 학사일정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의 Edwin Asturias 위원장은 교육부와 함께 2021학년도 대면수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대면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은 2021년 수업진행 방안에 대해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