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8일
18일 저녁 당선인 지지 현수막과 담요 및 깃발을 든 수 백명의 시민들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 지지 의사와 함께 검찰총장과 FECI검사 및 행정법원 판사의 사임을 요구했다.
시위 하루 전, 아레발로 당선인은 Semilla당에 대한 불법적인 시도를 막기 위해 18일 대법원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검찰의 쿠테타 시도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 달라며 18일 오후 5시 30분 대법원 앞에 모여 달라고 과테말라 국민에게 호소했다.
대통령 당선인의 호소에 응답해 대법원에 모인 시민들 중에는 교황의 명예 전속 사제로 확정된 몬시뇰 Álvaro Ramazzini 우에우에떼낭고 주교와 노벨상 수상자인 Rigoberta Menchú도 참석했다.
또 시위대에는 Maya Ixil 주민대표와 Rafael Landívar 대학 학생들 및 다수의 시민들도 참여해 과테말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위를 이어 나갔다.
시위에 앞서 대법원에 모습을 드러 낸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은 "선거결과를 무효로 돌리려는 제 7 행정법원의 프레디 오레야나 판사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 및 쿠쿠리체 FECI 검사장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행위를 모두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Amparo'를 신청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