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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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이민자 행렬로 인해 전국 6개주에 비상사태(Estado de Excepción)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이민자 행렬이 과테말라 국경에 도착했으나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병 상황속 과테말라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zabal, Petén, Zacapa, Chiquimula, Jutiapa 및 el Progreso 주들에 15일간 비상사태(Estado de Excepción)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이민청은 국경지역에 도착한 이민자 행렬에 의해 국경이 무단으로 침범당해 미국으로 가려는 약 1,200명의 이민자들이 무단으로 과테말라에 입국했으며, 2일에는 약 3천명 규모의 또 다른 이민자 행렬이 과테말라 국경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다라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긴급 국무회의를 열고 6개주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했다.

대통령은 "과테말라는 이민자들을 존중하지만 국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이민자들은 어린이와 여성 및 노약자들을 앞세워 무단으로 입국을 시도하는 사례도 있다며, "법을 위반하는 자들은 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불법으로 입국한 것이 발견되면 구금당할 수 있다며, 허가없이 입국한 온두라스 이민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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