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의회는 미국 정부의 강제 송환 조치로 귀국한 자국민들에게 교통비와 긴급 생활비 사용 목적으로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과테말라를 방문한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치안과 이민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과테말라 정부가 미국에서 추방되는 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추방이 결정된 과테말라 국적의 이민자가 25만 여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민자 추방을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출범으로 이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과테말라 외교부는 미국에서 추방당한 중미출신 이민자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논의할 준비는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버스를 타고 미국이나 멕시코로 가려던 불법 이민자들에게 돈을 갈취하려던 경찰 4명이 체포되었다.
범죄조직을 등에 업고 활동하는 불법 택시 기사들이 이민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과도한 요금을 받고 이에 따르지 않는 경우 폭행까지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에서 발견된 중미 이민자들 중 과테말라 국적 피해자 7명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2015~2019년 사이 고향을 떠났다 돌아온 이민자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는 1년 이내에 다시 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멕시코 도로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전복사고로 타고있던 중미 이민자 160여 명중 55명이 사망하고 104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에스끼뿔라에서 아이티 이민자를 국경으로 이동시켜 주는 코요테에 대해 경찰이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다는 프렌사 리브레와 과테비젼의 보도에 8일만에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
멕시코 Tamaulipas주 검찰은 이민자 학살 사건에 연루된 경찰 12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