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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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Tamaulipas주 검찰은 1월 22일 발견된 지역내에서 발생한 이민자 대량학살 사건에 최소 주 경찰 12명이 연루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이미 발부되었다고 밝혔다.

주 검찰은 신원확인 과정에서 과테말라 국적 2명과 F. O. R. N.과 Marvin A. T.라고만 알려진 멕시코 국적의 희생자 두 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멕시코 희생자 중 한명은 이민자들을 미국으로 밀입국 시키는 코요테 조직원이라고 밝혔다.

또 어느 범죄조직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며, 불에 탄 트럭 2대 외에도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던 과테말라인과 엘살바도르인들을 태운 차량들이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코요테 조직은 이민자들을 태운 트럭에 보안조치를 이유로 무장한 남성들을 함께 태워 이동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민자 학살을 저지른 범죄자들이 체포되는 경우, 50년 이상의 징역형을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테말라 정부와 멕시코 정부가 사건 조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멕시코 Tamaulipas주 검찰은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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