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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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과테말라의 새 정부 취임을 4일 앞둔 10일, 미국 의회는 오늘 14일 새로운 정부의 평화적 정권 이양을 위한 결의안을 미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미국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벤 카딘 상원의원을 비롯해  딕 더빈, 팀 케인, 제프 머클리, 라폰자 버틀러, 피터 웰치 상원의원 등 이다.

결의안에는 지난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검찰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과 이를 주도한 과테말라 검찰총장과 일부 검사 및 판사와 국회의원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비자취소와 비자발급 제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 오는 14일 이루어질 정권교체가 평화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미 재무부와 국제개발처(USAID)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정상적인 정권이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연루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제제 및 미국 정부의 대외지원 및 협력 사업이 모두 재평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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