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퇴역군인들이 지급되기로 했던 보상금 중 Q 1,000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또 다시 도로봉쇄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퇴역군인단체들은 1960년부터 1996년까지 복무하다 퇴역한 군인들에게 당초 Q 120,000의 보상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하며 도로점거 시위를 벌이고 국회의원 사무실과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과격한 시위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지아마떼이 정부가 지난 내전기간 복무했던 퇴역군인들에게 지방조림 사업에 참여하는 대가로 3년간 Q 36,000을 지불하기로 약속하고 국회도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일부 퇴역군인 단체들이 아레발로 정부가 밀린 1천 께짤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다가오는 26일(수요일)부터 전국의 항만, 공항, 국경 및 주요 도로를 차단하고 시위를 벌이겠다고 20일 발표했다.
'Sangre Verde'의 Debir Jonás Méndez 회장은 "정부가 법으로 약속한 보상금을 지불할 때 까지 국가를봉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부 관계자는 퇴역군인들에게 지불할 자원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전 정부가 퇴역군인들에게 보상할 재정을 남겨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퇴역군인들의 전국 봉쇄시위 발표에 재무부와 개발부 장관들이 대화에 나섰으나 합의를 보지 못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belardo Pinto 개발부 장관은 "의회의 예산 확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