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3일
미국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과테말라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는 Manuel Baldizón의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허락한 최고선거법원(TSE) 판사들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시민사회단체 'Primero Guatemala'는 Manuel Baldizón의 후보등록 자격을 인정한 Irma Palencia 판사와 Mynor Franco 판사 및 Alvaro Cordón 판사에 대해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Primero Guatemala'는 "최고선거법원(TSE)의 판사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남용하여 후보지위가 없는 Manuel Baldizón의 후보등록 여부를 자위적으로 허가해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서 범죄단체의 돈을 세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Manuel Baldizón은 헌법에서 정한 적절하고 정직한 후보자와 맞지 않다며 "검찰은 우리의 고발을 즉각 받아들여 피고인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감옥에서 나와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Manuel Baldizón의 재수감을 요청한 바 있으나 법원이 재수감 심리를 5월로 정한 사이, 국회의원 후보자격이 인정되어 법에 따라 선거가 치루어지는 기간 동안 면책특권이 제공되고 의원 당선시는 임기가 끝날 때 까지 면책특권이 유지된다.
Soy502